[투데이에너지] 예부터 청룡은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사신(四神) 가운데 해가 떠오르는 동쪽을 담당하는 만큼 새로운 시작과 성장, 도전과 변화가 기대되는 2024년입니다.

최근 풍력산업은 세계적으로 이자율 상승과 공급망 병목현상이라는 난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내 또한 시장 성장과 관련 법안 및 제도 보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풍력발전은 분명히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지난해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용량을 3배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규모 발전이 가능하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발전단가를 낮출 수 있는 풍력발전은 재생에너지 확보라는 과제의 모법답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풍력산업협회는 해상풍력 개발 전 주기에 걸쳐 공급망 체계를 고도화하고 국내 첫 풍력 글로벌 행사인 GWEC APEC을 추진하는 등 국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장 앞에서 국내 풍력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나아갈 것입니다.

풍력산업 종사자와 투데이에너지 구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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