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우리 공사는 지난 1년간 가스 사고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의 미비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024년에도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서 소임 완수와 수소 경제 핵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가스 사고를 원칙적으로 차단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관리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인명 피해가 가장 많은 3대 가스 사고인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부탄연소기 사고, 막음 조치 사고에 대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 파열방지장치 장착 부탄캔, 막음조치용 안전콕 개발·보급 등 원천적인 예방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목표로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2.0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기업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 수소안전 전담기관 역할
에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가스안전 관리의 가장 중요한 주체는 가스산업인 여러분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올해도 모두 힘을 합친다면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가스안전을 더 도약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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