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폴리머 교육(I) 현장 모습/화학경제연구원 제공
2022년 폴리머 교육(I) 현장 모습/화학경제연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화학경제연구원이 폴리머 산업 입문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2월 22~23일 양일 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폴리머 교육()-5대 범용 폴리머의 이해 및 활용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교육은 폴리머 산업과 5대 범용 폴리머의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이해와 응용 방법, 가공 기술 등을 소개하는 교육으로 국내 기업들의 주요 소재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2023년 국내 폴리올레핀 생산 가동률은 약 72~74% 수준으로 작년 대비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며 중국의 증설과 친환경 트렌드 강화의 영향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폴리프로필렌2023년 초 900달러 초중반에서 출발해 중국과 중동 정기보수로 1,000달러까지 근접했으나 중국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적자가 확대되면서 7월에 800달러 중반까지 폭락했다

8월부터 정기보수 영향과 중국 내수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으나 다운스트림 부진으로 정체되고 900달러 선에 머물렀다. 올해도 중국 경제가 살아나거나 혹은 러-우 전쟁이 종전되는 등 시장이 활성화될만한 요인이 나타나지 못하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교육의 주요 의제는 석유화학산업과 폴리머 산업 이해, PE, PP, PVC, PS, ABS 생산 프로세스의 이해 및 제품 활용 방안 등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LG화학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 HDC현대 EP 등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해 5대 범용 폴리머 산업과 전반적인 시장 현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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