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모집 공고 포스터./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장학생 모집 공고 포스터./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사업 지역 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전 지원을 비롯한 진로탐색, 소통능력 강화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면서 학업 불균형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이하 공사)는 내달 15일까지 ‘K-water 장학회’ 제4기 미래육성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사 사업장 소재지 또는 댐 주변 지역 거주 중위소득 150% 이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장학생을 포함하면 연간 육성하는 장학생은 총 200여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학교 졸업까지 최대 2년간 매년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1대1 멘토링을 통해 맞춤형 진로탐색, 교과학습 등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1박2일 동안 장학생과 멘토가 팀을 이뤄 협동심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소통캠프’ 등의 성장지원 활동도 제공한다.

K-water 장학회는 지난 2020년 출범 이래 약 230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장학금과 같은 금전 지원과 더불어 진로탐색, 소통능력 강화 등 성장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국민소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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