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사회 신임회장인 신동현 회장(좌)과 이욱범 부회장(우)
한국가스기술사회 신임회장인 신동현 회장(좌)과 이욱범 부회장(우)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기술사회가 24일 서울 광진구 한국기술사회관에서 ‘제14대 회장단 선거’를 통해 기호 1번 신동현 회장, 이욱범 부회장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가스기술사 회원들의 최대 관심사가 업역 확보라는 것을 의식해 신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업역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정부 기관과 유대를 강화하고 재정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부회장은 “가스기술사회는 참여와 배려로 운영되고 발전한다”며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상호 간의 배려를 당부했다. 그동안 가스기술사회를 이끌어온 이영기 회장도 “신임 회장단에 격려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4대 회장단 선거’에 앞서 ‘가스 안전 기술세미나’와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이헌목 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 처장이 ‘평창 LPG 충전소 폭발사고 원인 및 안전대책’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강원대학교 권병완 교수가 ‘탄소중립 대응 방안,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암모니아 분해용 촉매 개발’에 대해 강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가스기술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공이 큰 이준기 부회장 및 김광수 총무재무이사, 임윤철 대전세종충청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후 회계감사 보고와 2023년 주요 활동 사항 보고가 발표됐다. 

전국 가스기술사들의 구심체인 한국가스기술사회를 향후 3년간 이끌어갈 신동현 신임회장이 ‘정부 기관 유대 강화 및 업역 활성화, 재정자립도 상승, 가스기술사 가치 밸류 업’이라는 자신의 공약 사항을 제대로 수행하며 한국가스기술사회의 성장발전을 이끌어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받게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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