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부스에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투데이에너지
DSR 부스에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로프 제작 전문업체 DSR 주식회사(이하 DSR)는 이번 ‘월드스마트에너지위크’ 전시회에 해상풍력발전기를 해상에 계류시킬 때 사용 되는 로프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해상풍력 계류 로프는 철 성분으로 만들어져 무게도 무겁고 취급도 쉽지 않아 작업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으나 DSR이 이번에 선보인 ‘OCEAN MAX’ 로프는 섬유로 제작돼 인장강도도 철보다 강하고 무게도 가벼워 설치가 용이하고 비용도 적게 드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1965년에 창립된 DSR은 고객중심의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언제나 고객과 함께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로프와 와이어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에 머물지 않고 그 안에 담긴 고객가치를 창조하고 전달하는 고객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에 본사를 둔 DSR은 한국, 중국, 베트남에 제조 사업장을 둔 글로벌 조직이다. 한국, 미국, 일본, 독일에 글로벌 영업소를 두고 모든 대륙에서 DSR이 활동하고 있다.

DSR의 Offshore Rope 제품군은 혁신을 구현하며 특정 목적을 충족하도록 맞춤화된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제작됐으며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한다. Offshore 부문 내의 광범위한 연구는 DSR의 제품군 개발에 차별화를 이루었으며, 이는 Offshore Work의 엄격한 요구 사항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장한다.

DSR은 모바일과 LTM(장기 계류) 애플리케이션 모두를 위해 세심하게 설계됐으며 해상 오일/가스 장치의 필수 구성 요소 역할을 하며 FOWT, 부유식 해상 풍력 터빈 시스템을 위한 고정식 계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디자인은 고성능 병렬 12-Strand 해양 마감 폴리에스테르 서브 로프를 특징으로 하며 토양 입자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입증된 여과 시스템에 의해 세심하게 차폐돼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에스테르 편조 재킷으로 완성된다. 이 구성은 폴리에스테르 하중을 받는 코어의 작동 수명 전반에 걸쳐 수명과 무결성을 보장한다.

DSR이 실행하는 고급 스플라이싱 기술을 활용해 각 서브 로프 세그먼트가 하중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최적의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또한 DSR의 로프는 맞춤형 강철 릴과 거치대에 효율적으로 포장돼 특정 프로젝트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세심하게 조정된다.

김현우 일본 지점장은 “DSR의 특별한 노하우, 최첨단 생산 시설과 세계 최고 수준의 원료 관리 시스템은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완벽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 사용된다. 뛰어난 강도, 최대 사용 수명과 안전한 취급으로 DSR의 제품은 가장 까다로운 작업 환경에서도 진정한 가치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