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를 비롯해 LX인터내셔널, SK온 등 민관합동사업조사단 참석자들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북미지역 광업 기업 관계자와 미팅하고 있다/한국광해광업공단 제공
KOMIR를 비롯해 LX인터내셔널, SK온 등 민관합동사업조사단 참석자들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북미지역 광업 기업 관계자와 미팅하고 있다/한국광해광업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LX인터내셔널, SK온,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 국내 민간기업 8개社를 포함해 북미지역 캐나다 토론토로 민관합동 사업조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KOMIR는 이번 방문에서 우리나라 민간기업과 현지 광업기업 간 핵심광물 프로젝트 매칭, PDAC 컨퍼런스 참가 지원 등을 통해 북미지역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5일에는 산업부,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 KOMIR가 공동으로 '한-캐 핵심광물 네트워킹 행사'를 열어 국내 민간기업들이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흑연, 리튬, 코발트 등 주요 광업기업 37개社와 B2B 미팅을 주선했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북미지역 등 지역별 사업조사단 운영을 통해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민간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며 정부와 함께 공급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북미지역 민관합동 사업조사단은 지난해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첨단산업 글로벌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광물 확보전략'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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