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V Trend Korea에 참가한 KTC 홍보 부스/KTC 제공
2024 EV Trend Korea에 참가한 KTC 홍보 부스/KTC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전기자동차 및 충전 인프라 시험·인증서비스를 소개하고 전기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EV Trend Korea’에 참가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홍보하고 미래첨단기술로 모빌리티 산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KTC는 전기차 충전기 판매를 위해 기업들이 진행하는 시험·인증인 「안전성, 전자파(EMC), 에너지 효율, 계량, 통신 및 내구성」등 6개 분야가 모두 가능한 국내 유일 기관이다.

KTC는 ‘2024 EV Trend Korea’ 참여를 통해 △충전기 제조기업 △충전 인프라 설치 및 운영 사업자 △충전을 위한 제반 서비스 제공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용량의 전기차 충전기 제품에 대한 안전성, 성능 시험은 물론 「차량-전기차충전기」 간 「전기차충전기-운영서버」간 통신 프로토콜 시험·인증서비스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 병행되는 컨퍼런스에서 KTC 최윤창 단장이 “국내외 전기차 충전기 기술동향 및 시험인증”이라는 주제로 전기차 충전 기술 트랜드를 발표할 계획이다.

KTC 안성일 원장은 “전기차 핵심 시험인증역량과 미래기술을 접목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평가서비스를 더욱 확충하여 전기차 보급 확대 및 K전기차 밸류체인 관련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C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전기차 밸류체인 분야인 정보통신, 전자장비, 모터, 배터리, 충전기 등에 대한 핵심 시험평가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 분야에서는 전 세계 8번째로 OCPP 시험기관으로 지정, 국내·외수요처에서 요구하는 OCPP 인증을 지원하여 국내 기업의 시험·인증 적체 현상을 해결하고 수출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