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7·8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제15차 산경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국 25개 지역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경련 제5·6·7대 김기원 회장과 제8대 이계우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계우 신임 산경련 회장은 취임사에서 “산경련은 회원사간 교류와 협력의 네트워크가 최대 강점이다”며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 정책 반영, 규제 개선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은동 산경련 사무처장은 ‘민-관 원팀(One-team) 자생단체 혁신 전략 추진’ 등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산경련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연합회-지역 경협 협력 △기업 주도의 산업단지지 정책 아젠다 발굴하고 산단공은 이와 관련 정부 지원과제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산단공 산업단지 60주년 행사를 위한 산경련 회원사의 의견 수렴과 지원사업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산경련이 대한민국 제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한다”며 “산단공은 기업 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해소하고 디지털·무탄소 전환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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