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에어컨 유통 판매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주)을지공조시스템이 페이버스그룹과 11일, 건설 비즈니스 분야의 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국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사 간의 상호 이익과 성장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제휴이다.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을지공조시스템은 에어컨 유통 및 판매 네트워크 확대와 더불어 대형 건물 공조 시스템 설계 및 시공 분야에서 선진 기술력을 발휘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기업이다. 현재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 전문점으로 서울지역 1위,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대형 공조 업체 중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페이버스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업계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해외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 개발 사업,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 티웨이항공 지사 업무 수행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두 회사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을지공조시스템은 페이버스그룹의 해외 네트워크와 경험을 활용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이버스그룹은 을지공조시스템의 기술력과 고객 기반을 통해 건설 비즈니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을지공조시스템은 내다보고 있다
을지공조시스템 이창호 실장은 "페이버스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는 국내외 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생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