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워크숍장면/전남TP 제공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워크숍장면/전남TP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중 기자] 전남테크노파크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 2차년도 추진을 위한 킥오프(Kick-off)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남‧경남‧부산 지역의 기반 시설을 활용해 무인이동체 서비스 시장 창출 및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융복합 미래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차년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이날 워크숍에는 전라남도, 고흥군, 경상남도, 부산시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사업 컨소시엄, 외부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컨소시엄 별로 1차년도 미비사항에 대한 보완계획 및 2차년도 성과 도출 계획 발표, 초광역 연계 실증과 연계협력 지원 방안 협의 등 2차년도 사업 추진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4년 신규 장비 및 성능 개선 장비의 구축 일정을 공유하였으며, 전남‧경남‧부산의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연계를 위한 공통 서버구축과 데이터 공유 서버구축 등 기반조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 등이 논의했다.

박만복 우주항공산업센터장은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출범한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실증추진단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대한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이 각자 모든 역량을 발휘하자”며 적극적인 성과도출 의지를 표명했다.

오익현 원장은 “남해안권 통합 관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무인이동체 관리 및 통제에 대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며, 종합적인 원스톱 기업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서비스 시장 창출과 전국 최대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생태계 조성 등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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