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현지 적응 훈련 모습/울산광역시청 제공
롯데정밀화학 현지 적응 훈련 모습/울산광역시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롯데정밀화학(주) 공장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주)은 화학제품 제조공장으로 요소수, 반도체 원료, 토너 등을 생산하고 있고 공장 내 다량의 위험물시설이 있어 남부소방서에서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소방 대상물이다.

훈련 내용은 출동 시 장애요인 및 차량 부서위치 확인,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요인 파악, 소방 대상물 특성에 따른 문제점 및 대응방안 강구 등이다.

장생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상황을 대비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대형화재 발생을 대비해 중점관리대상으로 꾸준히 훈련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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