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성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분기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이 한수원의 2024년도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발주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한수원-협력사 간 열린 Talk’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원전 생태계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최 본부장은 “세계 원전 건설시장의 확대 추세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동반성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한수원이 원팀이 되어 더욱 경쟁력 있는 원전 공급망을 구축해 원전 생태계를 재도약하는 데에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는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 간 소통을 통해 동반 성장하고자 지난 2018년 7월 구성된 협의체로 현재 기계·계전·일반 및 해외시장개척 등 4개 분야에 총 135개 협력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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