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2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변화에 발맞춰 한국중부발전의 에너지 전환 노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ESG Story Book'에서는 최근 3년간 ESG 경영 성과를 화폐화해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3대 중대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윤리‧컴플라이언스(자발적 법규 준수 시스템)에 대한 관리 현황을 상세히 공개했다.
'ESG Performance(활동, 성과)'에서는 △환경경영 △자원순환 △생물 다양성 보전 △인권보호 △공급망 관리 △지역사회 상생협력 △이사회 구성 및 운영 △리스크 관리 등 14개 ESG 영역별 활동과 성과를 국제적인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에 맞춰 공개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수소에너지 사업, 양수발전, 국내외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노력을 인정받아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Water(물) 부문에서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도 9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영조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은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앞장서겠다"며 "ESG 경영을 통해 모든 사회 구성원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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