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보령발전본부가 보령LNG터미널과 손을 맞잡고 드론 테러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양 기관이 안티드론 통합관제 영상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 중요시설 보호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정부 대테러센터가 추진하는 안티드론체계 권역화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드론 감시 시스템을 통해 얻은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드론 테러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웅천 보령발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중요시설 보호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위한 보안·방호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성도 보령LNG터미널(주) 대표이사는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가 중요시설 보호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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