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웅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올해  성과와  내년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강웅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올해 성과와 내년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 정석현 기자]제67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 한국대기환경학회(회장 이강웅)는 24일 제주 신화월드 랜드볼륨A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대기환경 주요 연구 학술지 위상 제고를 위해 2025년 2월 ‘대기환경 분야별 논문’ 발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웅 회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총회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30년 이상 뒤에서 지원과 후원을 해준 고문님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학회가 마련한 최신발표와 다양한 행사로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한국대기환경학회 위원회가 펼친 올해 성과에 대해 국내편집위원회는 2023년 한국대기환경학회 △연구논문(43편) △기술자료(4편) △특집(19편)등 67편 학회지를 발간했지만 2024년 9월 기준으로 31편만을 집필했다고 지적했다. 

국외편집위원회는 학회가 2023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 따라 AJAE 등재학술지 자격을 유지했고 한국과학기술단체연합회가 해당 학회를 국제학술활동지원사업자로 선택해 약 400만원을 지원받은 점은 공적으로 평가했다. 학회의 2023년 AJAE 발간현황이 △Review article(1편) △Research article(19편) △Technical information(1편) △Corrigendum(1편) 총 22편이였지만 올핸 이보다 4편이 적다며 내년에는 회원들이 분발해 AJAE 발간횟수가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총회에 참석환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총회에 참석환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학술위원회는 2023년 정기학술대회 세션별 발표논문 갯수는 총 507편으로 △2019년 307편 △2020년 329편 △2022년 457편에 비해 늘어났다고 밝혔다. 

2025년 정기학술대회는 10월 15일~17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2026년 대회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EXCO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투데이에너지·한국에너지학회·한국대기환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15회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에서는 △학술상(배민석) △신진연구상(최성우) 등이 수상했다고 말했다.

YBS위원회는 교육·미래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신진연구인력양성을 위한 젊은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결과를 파악하고 교류·친목확대를 위한 '2024년 젊은 과학자 심포지움’ 개최를 언급했다. 게다가 경기도와 함께 '환경분야 청년일자리 기회 강화 지원' 사업을 실시해 환경분야 관련한 청년인재와 기업을 연결해 현장실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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