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윤리경영-내부통제 바로세움 실천선언'으로 경영진 내부통제 확립 의지 천명/한국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윤리경영-내부통제 바로세움 실천선언'으로 경영진 내부통제 확립 의지 천명/한국남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9일 본사에서 '윤리경영-내부통제 바로세움 실천선언'을 선포하고 'KOSPO 내부통제책임자 임명식' 및 'KOSPO윤리히어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공공기관의 내부통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경영진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김준동 사장과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직접 실천선언을 주도하며 윤리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이날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부서장 18명을 '윤리히어로'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김준동 사장은 이들을 모범으로 삼아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올바른 업무절차를 지키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동 사장은 전 처실장 및 빛드림본부장을 '내부통제책임자'로 직접 임명해 현장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윤리의식을 바탕으로 내부통제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약속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준법정신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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