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나라가 혼란스러웠던 지난해의 상처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풍력 업계 또한 지혜를 모아 새롭게 성장하는 을미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최근 글로벌 풍력 시장은 경기 악화로 인한 이자율 상승과 정부 보조금 삭감, 공급망 병목현상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내 역시 제도와 정책의 보완이 필요한 과제들이 남아 있지만, 우리가 가진 잠재력은 무한합니다. 이러한 난관은 우리가 한단계 더 도약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올해 풍력산업계의 오랜 염원인 ‘해상풍력 보급 촉진 특별법안’이 통과되면 이를 기점으로 풍력시장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성장의 중심에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역할을 하고 있다 자부합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해 2월 27일을 ‘한국 풍력의 날’로 제정하며 대한민국 풍력발전의 이정표를 바로 세웠으며 지난 11월에는 풍력발전을 주제로 하는 국내 첫 글로벌 행사 ‘아시아태평양 풍력에너지 서밋 2024’을 개최하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등 풍력발전의 부흥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풍력산업협회는 앞으로도 국내 풍력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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