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우리 공사는 2020년 완전 자본잠식 이후 재무상황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괄목할 만한 재무 개선과 사업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동안 누적 1조7,600억원의 차입금을 감축했고 2022년 당기 순익 흑자전환 이후 연평균 1조3,000억원의 영업이익과 연속 흑자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구성원 여러분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방법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한 덕분입니다. 

공사의 국제적 위상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사우디 Aramco, UAE ADNOC, 쿠웨이트 KPC 등 중동 국영석유회사들과 국제공동비축협약을 체결해 자원 안보와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또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에는 다수의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사는 수소·암모니아, CCUS와 해상풍력 등 저탄소 신사업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2025년은 이를 더 구체화해 ‘에너지 자원 안보 강화’와 ‘AI for Energy, Energy for AI’, ‘재난·안전관리 강화’, ‘신뢰와 존중문화 확산’ 등의 목표 달성에 주력하겠습니다. 

도전적인 목표 설정 후 올바른 전략을 만들고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로 실행하면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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