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배터리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리튬 배터리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글로법 첨단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이 2023년에 198억4,000만 달러의 가치를 기록한 후,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6.0%를 기록하며 2030년까지 1,000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시장조사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 분석회사 밸류에이터에 따르면 리포트 고급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의 성장은 전기 자동차, 소비자 전자 제품, 재생 에너지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성능 에너지 저장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이 시장은 배터리 화학, 설계 및 제조 공정의 혁신으로 인해 에너지 밀도, 안전성 및 비용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과 정부의 인센티브가 전기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며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높은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리튬 니켈, 망간 코발트 산화물(NMC) 및 리튬 철 인산염(LFP)과 같은 고성능 음극 재료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배터리의 용량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첨단 소재는 에너지 저장 및 전력 공급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양극 재료 또한 배터리의 성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실리콘 기반 양극과 티탄산 리튬(LTO) 같은 혁신적인 재료는 기존 흑연 양극보다 높은 에너지 저장 용량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발전은 고급 리튬 이온 배터리의 채택을 촉진하고 있다.

전 세계 정부는 전기 자동차 및 재생 에너지 시스템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하고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세금 공제와 보조금은 소비자와 기업에게 리튬 이온 배터리 솔루션의 채택을 장려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에 대한 정부 투자는 배터리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중국, 일본, 한국의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있는 지역으로, 전기 자동차 산업의 빠른 확장을 지원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북미 지역은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강력한 투자와 정부의 인센티브 덕분에 전기 자동차 수요가 증가하며 뒤를 쫓고 있다.

고급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정부의 지원을 통해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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