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안후중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직접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동서발전 노사는 2일, 회사 창립 24주년을 맞아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 8500만 원과 회사 지원금 1500만 원을 합쳐 총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에 전달했다. 더불어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일대의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풍력발전 사업 지역이자 피해가 극심한 영덕 등에는 임직원이 직접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임직원들의 정성과 봉사활동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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