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DL케미칼이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한 ESG 경영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여수공장 한숲봉사대는 22년째 시설개선사업과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DL케미칼이 5일 전남 여수시 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시설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DL케미칼 여수공장 한숲봉사대가 중심이 돼 이루어졌다. 한숲봉사대는 DL케미칼 여수공장 임직원 총 150명 규모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자발적 참여가 가능한 일부 인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화장실과 사무실, 생활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개보수를 진행했다.
한숲봉사대 시설수리 봉사활동은 2004년 시작했으며 이번에 84회를 맞이했다. 해마다 4차례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며 독거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화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역 사회와 상생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숲봉사대는 주로 전기, 가스, 보일러, 도배, 장판 등 누수를 비롯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 개선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노인 복지관의 노후 시설 교체 등 복지시설 수리 사업도 동시에 전개하고 있다. 특히 DL케미칼 한숲봉사대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는 정신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에 양질의 도움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숲봉사대는 시설수리 외에도 사랑나눔, 기부·장학지원, 한울회 등 4개의 봉사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들이 장차 훌륭한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해마다 여수 쌍봉복지관에 후원금을 비롯한 물품도 기부하고 있다. DL케미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