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가 오는 6월 25일 부산 시내 한 호텔 세미나홀에서 '연료전지 산업 현황 및 발전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연료전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발전용 연료전지와 모빌리티 연료전지 두 가지 주제로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송락현 박사가 발전용 연료전지의 개념, 기술·정책·제도 현황, 시장 전망 등을 소개하며, 김민진 박사는 모빌리티 연료전지를 주제로 PEMFC(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의 개념, 특성, 기술·정책 동향, 실제 적용 사례 및 시장 전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각 강의는 2시간씩 총 4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세미나는 연료전지 및 에너지 산업에 관심 있는 기업체 임직원이라면 고용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호텔식 석식과 기념품이 제공될 계획이다.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따라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맞춰 재직자에게 필요한 교육 훈련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 교육 훈련을 정부 지원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연료전지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 신청은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https://transenergy.pusan.ac.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