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에너지 저장 및 전기차 충전 솔루션 분야의 선구기업 SINEXCEL이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기차 충전 연구 기관 중 하나인 중국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진흥 연합(EVCIPA)과 협력하여 18일 '중국의 EV 충전기 개발 백서 2024'를 공동 발간했다.
이 간행물은 중국 전기차 충전 부문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포괄적인 보고서로, 업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백서는 전기 자동차 충전기 분야의 약 30개 선도 기업들의 깊이 있는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는 중국의 충전 인프라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를 제공하며, 고품질 충전 네트워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응용 시나리오와 기본 기술들을 상세히 탐구하고 있다.
백서는 현재 환경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업계의 미래 동향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분석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특히, 메가와트 충전 기술과 태양광(PV) 시스템 및 충전 인프라의 통합을 포함하여, 향후 전기차 충전 산업을 형성할 9가지 중요한 발전 방향을 식별했다.
SINEXCEL은 이번 백서 공동 발간을 통해 메가와트 수준 충전기 판매 부문에서 최고 순위를 차지하는 등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이는 e-모빌리티 인프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SINEXCEL의 확고한 약속을 강조하는 것이다.
ㆍEVCIPA 소개
2015년에 설립된 EVCIPA는 국가에너지청의 지원을 받는 비영리 사회 단체다. 충전 시설 및 에너지 계량기의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여 정부의 의사 결정을 돕고 있다. 이 연합은 또한 업계 표준 및 프로토콜의 생성 및 보급에 기여하며, 스마트 그리드와 신에너지 자동차 기술의 통합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ㆍSINEXCEL 소개
2007년에 설립된 SINEXCEL은 에너지 저장, 전기 자동차 충전, 그리고 고품질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12GW 규모의 저장 장치 설치, 14만개의 DC 충전기 설치, 그리고 거의 2000만 암페어시(Ah) 배포 등 인상적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SINEXCEL은 EVE 에너지 및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같은 업계 선두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자립을 주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