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6년째 추진하고 있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는 남동발전이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모금회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남 고성군에 소재한 삼산초등학교, 율천초등학교, 회화초등학교에서 ▲학교 진입로 페인팅 작업 및 아스콘 포장 ▲운동장 바닥 보도블럭 단차 해소 ▲교내 이동동선 재포장 등의 맞춤형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25일에는 삼산초등학교에서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현판식을 열고 계속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남동발전은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은 물론 고성군청, 고성경찰서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안전모니터링단도 운영하고 있다.
안전모니터링단은 학교 내·외부의 안전 취약점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시설을 설계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삼산초등학교 정영훈 학교장은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이 개선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남동발전의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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