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대학생봉사단과 9년간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대학생봉사단과 9년간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 한국남동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진우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대학생봉사단과의 인연을 9년째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9기 'KOEN 대학생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재용 동반상생처장, 감혜영 경남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과 대학생 봉사단원 30명이 참석해 6개월간 진행한 활동을 마무리했다.

'KOEN 대학생봉사단'은 남동발전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가 협업해 2017년 시작한 사업이다. 진주 지역 아동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지도 봉사와 지역환경 개선,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의 미래 희망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남부발전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제9기 봉사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주시내 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취약아동 학습지도와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학습 향상은 물론 정서적 멘토로서 지역 아동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정도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유재용 동반상생처장은 "KOEN 대학생봉사단을 통해 우리 회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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