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의 자회사인 충남도시가스(대표 강상원)는 지난달 30일 대전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정신장애인의 일터인 쿠키나라에서 행복나눔터 2호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강상원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15명은 쿠키나라 직원들과 함께 독거노인과 경로중식 노인에게 제공할 간식(쿠키)을 만드는 자원봉사활동을 갖고 행복나눔터 2호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쿠키는 대전지역 사회복지관의 1,000여명의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강상원 대표는 "사회저변에 깔려있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 일하고 웃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 며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충남도시가스와 쿠키나라가 시행하는 독거노인과 경로중식 간식제공사업은 ‘지역기업과 정신장애인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정신장애인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사회통합력 향상 및 직업재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

충남도시가스는 2006년도 간식제공사업 출범 시부터 참여해 재료비를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행복나눔터로 지정해 필요시설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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