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수익성 및 경쟁력 우위 강화를 위해 추진해 왔던 충남 대산 제2공장(정제능력 48만배럴, RFCC·HOU 등 고도화 설비 각각 7만5,000배럴) 건설을 연기했다.

S-Oil은 12일 공시를 통해 부지 매입 지연 과정에서 건설 및 엔지니어링 시장이 과열 되면서 투자 소요액이 증가해 프로젝트 경제성이 한계 수준에 달했다며 필요 부지를 적정한 가격에 확보하고 전세계 건설 및 자재에 대한 수요 급증 상황이 해소돼 건설 비용이 정상화될 때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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