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주말, 인사동에 나서면 서울대 음대 학생들의 무료 공연을 맛 볼 수 있게 됐다.

서울대 음대 학생들이 대성(회장 김영대) 주최의 ‘디큐브 문화축제’무대에 서게 된 것. ‘디큐브 문화축제’는 대성이 매년 봄·가을,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인사동에 위치한 대성 사옥 광장에서 인사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무료 문화 공연 행사를 일컫는 것으로서, 인사동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디큐브 문화축제’의 메인 공연팀으로 선정된 서울대 음대는 남성 8중창을 비롯, 금관 5중주, 목관 5중주, 색소폰 4중주 등 일정에 따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서울대 음대팀은 각종 국내외 음악 콩쿨 입상 및 현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청소년교향악단 등에 소속된 실력 있는 학생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이들은 오후 3시 30분부터 하루 2회, 혹은 3회씩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공연 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성 홈페이지(www.daesung.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대성에서는 이번 ‘디큐브 문화축제’의 관람객의 편의와 즐거운 관람을 위해 200석이 넘는 관람석과 더불어 팝콘, 냉온음료, 풍선 등을 제공하며, 기념사진 촬영이나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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