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안전과 최고의 서비스로 승부 ...


남서울가스주식회사(사장 황성진)는 완벽에 가까운 안전관리와 직원들과의 단합으로 국내 충전소 중 최고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우수업체이다. 이같은 경영 노하우로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남서울가스(주)는 2000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 이에 남서울가스(주)의 이종무 이사를 만나 향후 계획과 경영방침에 대해 들어봤다.


남서울가스만의 안전관리 방안은.

총 5명의 안전관리자를 선임, 철저한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월 1회의 안전교육 및 수시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충전중 엔진정지는 100% 이행하고 있으며 매월 4일은 밸브 하나까지 비눗물 검사를 통해 가스누출을 검사하고 있다.


충전소의 규모 및 경영에 있어 타 업소와 비교되는 점은.

남서울가스는 겸업충전소로서 프로판과 부탄은 20톤의 저장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설비로는 자동충전기 8연식 1대, 고정식 4대를 비롯, 더블형 디스펜서 3대 등을 갖추고 있다. 판매량은 용기충전의 경우 연간 1만5천톤, 자동차 충전은 연간 1만2천톤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판매점에서 가져오는 용기의 경우 충전가격에서 잔가스는 100% 공제를 해주기 때문에 판매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업무에 있어 직원들의 의사 반영도 및 복지는.

열린 마음으로 작은 일에도 의견을 모으고 있다. 즉 작은 일에도 의사결정때 직원들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타진해보고 결정을 내리고 있다.

또한 숙소를 호텔식으로 꾸며 직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게 했으며 넓고 깨끗한 샤워장과 최고의 식단으로 건강에도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다만 직원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오락시설을 갖추지 못한 점이 아쉬운데 이점에 대해서는 향후 추진할 계획이다.


남서울가스(주)의 차후 계획 및 바램이 있다면.

LPG충전업에 있어 국내 최고, 아니 나아가서는 세계최고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더럽고 위생적이지 못하다는 기존 충전소의 이미지를 탈피,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우리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아주 작은 사고라도 발생하지 않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전소로 거듭 날 계획이다.


손의식 기자 essohn@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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