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가 이현세 씨가 ‘BMW 하이드로젠 7’의 시승행사에 참여해 직접 시승해보고 있다.
BMW코리아(대표 김효준)가 마련한 'BMW 하이드로젠 7(BMW Hydrogen 7)'시승 행사가 10일간의 일정 후 16일 마무리됐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하이드로젠 7은 모두 5대로, 1대는 일반인 관람을 위해 시승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16일까지 행사기간 내내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에 전시됐으며 4대의 차량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 온라인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들을 태우고 서울의 도로를 달렸다.

BMW코리아는 이번 한국의 시승행사를 위해 액화 수소 충전시설을 독일에서 직접 반입해 BMW 이천 물류센터에 임시 충전소를 설치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액화수소 충전 시연회도 진행해 미래의 에너지원인 수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이만의 환경부장관, 강영훈 국제연합환경계획 총재, 최열 환경재단 대표, 이영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김종원 에너지학회 단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 권영후 오성화학 회장, 백정호 동성화학 회장 등 77명의 정 오피니언 리더들이 직접 수소자동차를 운전하며 인류의 미래를 위한 고민과 노력에 동참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여명의 일반인도 직접 시승에 참여해 약 300여명이 BMW의 수소자동차 기술을 체험했다.

이 밖에도 임홍대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이호근 대덕대학 교수, 김필수 대림대학 교수를 비롯해 엄홍길 산악인, 김동규 성악인 , 앙드레김 패션디자이너, 윤희정 재즈보컬리스트, 이현세 만화가, 정일성 촬영감독, 정현기 영화감독, 이천수 축구스타, 한고은 탤런트 등 문화 전반에 걸친 많은 오피니언리더와 셀러브리티들이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BMW 하이드로젠 7을 체험한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석유로 만든 아스팔트 위에 정작 화석연료의 고갈로 차가 다니지 못하고 도로가 텅 비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워진다"라며 "환경과 미래를 위한 대체 에너지에 대한 연구에 모두가 힘을 합칠 때"라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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