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리 임원부인회 회원들이 주방의 식기 보관함을 청소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도시가스기업 삼천리(대표 한준호·이영복) 임원부인회는 지난 2일 무의탁 한센인들의 공동체인 성라자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원부인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한센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의 창문, 복도 및 가구의 묵은 때를 제거했다.

또한 한센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세탁기, 신발장 및 이불 등을 기증했다.

삼천리 임원부인회는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에 고통받는 한센인들을 돕기 위해 ‘성라자로 마을’을 찾아 김장 담그기, 주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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