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 배관이 진동하면서 배관 중간에 설치된 황동밸브에 균열이 발생,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0일 오후 4시20분경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석정리 247-5번지 00공장에서 LP가스가 누출됐다. 사고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사고는 건조로에 가스를 공급하는 배관의 중간밸브가 진동에 의해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조사한 가스안전공사는 “가스공급배관이 천막과 고정된 상태에서 돌풍에 의해 천막이 흔들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돌풍에 의한 진동으로 배관중간에 설치된 황동 나사실 볼밸브(25A)에 균열이 발생한 사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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