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천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상임이사)이 1년 더 연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오는 3월29일(예정)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선임의 건에 대해 의결, 확정할 예정이다.

가스공사의 상임이사는 사장, 부사장, 본부장(3명), 상임감사 총 6명이다. 사장을 제외한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더 연임할 수 있다.

이번 주총에서는 6명의 상임이사 중 부사장, 본부장 2명에 대한 선임이 있을 예정이다.  

일단 전대천 부사장은 1년 연임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2명(본부장)은 신규 선임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선장 본부장은 지난해 제2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돼 임기가 1년 남아 이번 이사선임의 건에서는 제외된다.

전대천 부사장은 2009년 3월27일 제2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임돼 부사장을 맡았다.

전 부사장은 1952년 11월 23일생으로 미국 펜실베니아대 공공정책학석사로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 총괄정책과장, 중소기업청 창업벤처본부장을 역임하고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한편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오는 8월 3년 임기가 종료된다. 가스공사는 비상임이사 5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며 16일까지 지원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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