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족발제조점에서 가스폭발로 40대 한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11일 약 23시경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족발제조점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종업원 마흔다섯살 손모씨가 3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고로 인한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족발제조점은 반파된 것으로 확인으며 폭발 충격으로 인근 점포의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경찰을 비롯한 관계당국은 이번 사고가 도시가스가 누출로 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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