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상반기 실적 발표회를 진행했다.

[투데이에너지 이진호 기자] 가스안전사고 건수가 지난해 대비 25% 감축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1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가스사고 50% 감축 조기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의 2011년 상반기 실적 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지식경제부와 가스안전공사의 관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의 46개 추진과제의 추진경과,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에 따르면 6월말 기준으로 전체 사고건수는 지난해 72건에서 올해 5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5% 감축을 이뤄냈다.

특히 LPG사고는 49건에서 43건으로, 타공사사고는 3건에서 0건으로, 고의사고가 10건에서 7건으로 감소하는 등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추진과 함께 사고발생율이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환규 사장은 “부탄캔 사고예방을 위한 전사적 노력뿐만 아니라 완료과제는 법령 및 코드제개정을 통해 조기 제도정착을 추진 중”이라며 “가스안전공사 경영목표인 ‘비전 2015’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가스안전관리 선진화 방안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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