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춘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조춘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환경부는 29일자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에 조춘구 현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수도권매립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수도권 환경에너지타운’ 사업 등 ‘세계최고의 환경명소’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수도권매립지의 각종 현안(수도권매립지 특별법 제정 및 협정서 체결, 인천 AG 경기장 건설 등)과 지역갈등을 깊이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재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1944년생으로 고려대(경제학)를 졸업했으며 한국환경자원공사 전무이사,  환경마크협회 비상임이사, 한국환경자원공사 감사를 역임했다.

지난 2008년 7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으로 취임해 올해 7월 임기가 만료돼 이번에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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