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김형진)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정지택)는 1일 ‘2011년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 해외수주 등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성장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세계시장에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신수종·신기술·부품제품 등 전문화된 기술산업을 선점할 방침이다.

센터는 해외시장 개척 및 기초조사부터 전문인력 교육에 이르기까지 해외 시장진출에 필요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시장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필리핀, 몽골 등 해외시장 조사 및 프로젝트 발굴 △전문 인력 해외 연수·교육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해외 전시회 단체 참가 및 해외바이어 초청행사 등 해외시장 개척사업과 업체가 진출하고자하는 해외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타당성 조사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및 협회 등 유관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며 9월5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나 협회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오는 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1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이번 지원사업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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