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관계자들이 소화전 사용법을 실습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진호 기자]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는 8월과 9월 두달 동안 ‘2012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지원을 위해 시장, 백화점, 지하철 역사(지하), 대형화재 취약대상공장, 종합병원, 공동구, 석유비축기지 등 55개의 테러취약대상에 대한 특별안전소방검사를 실시한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소방검사는 소방시설 적정 설치 및 정상 기능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전기·가스·위험물시설 안전관리 및 취급 상태, 자위소방대 편성 등 방화관리업무 수행 상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한 소방검사와 병행하여 방화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피난·방화시설의 중요성 및 피난대피 유도 요령, 초기소화설비의 중요성 및 사용방법 등을 교육한다. 

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핵안보 정상회의는 전세계 50여국가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하는 안보분야 최대규모의 정상회의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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