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산자부의 지원을 받아 코오롱건설이 해양대학교(윤상국 교수팀)와 97년부터 3년여에 걸쳐 공동 개발해온 것으로 하루 1톤 규모의 파이롯 플랜트를 현재 경북 김천에 보유, 가동중에 있다.
특히 LNG를 기체로 만들 때 발생되는 냉열중 바닷물에 버려지는 막대한 양의 폐냉열을 회수해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등과 같은 폐자원을 깨지기 쉬운 초저온상태(-162℃)로 냉각, 분쇄한 뒤 분말로 만드는 신기술이다.
상온분쇄방식에 비해 고품질의 분말을 생산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비싼 액체질소를 사용하는 대신 폐냉열을 사용하기 때문에 액체질소 냉동분쇄 방식에 비해 적은 동력과 저렴한 비용으로 고품질의 분말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생산비용이 톤당 24만원에 불과해 경제성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