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DNV(Det Norske Veritas)사와 공동으로 여수 LG화학(주) VCM공장에 대한 RBI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말부터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RBI(Risk Based Inspection)기법은 경제성을 바탕으로 장치시설에 대해 언제 어느 부위에 무엇을 검사해야 위험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가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선진기법으로 미국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장치산업의 안전성 및 신뢰성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발전·보급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가스안전공사는 금년부터 국내 RBI도입의 본격화를 위해 세계적 다국적 기업이며 컨설팅회사인 DNV사와 지난해 12월 RBI공동용역수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올해부터 RBI구축 용역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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