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는 26일 현대해상화재, 삼성화재와 가스배상 책임보험에 대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LPG안전대책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가스배상책임보험에 대한 업무협약 조인식이 지난 26일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현대해상화재 및 삼성화재간에 이뤄졌다.

이날 업무협약 조인식은 현대해상 김호일 사장, 삼성화재 나동수 상무, 가스판매조합연합회 김수방회장 및 지방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의 전국 확대실시 때에는 소속 회원사에 단체협약으로 가입할 경우 약 30%정도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조인식에 앞서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LPG체적거래제로 가스사용요금이 후불되면서 요금이 체납 및 지불되지 않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연체대금 회수를 간접적으로 강제할 수 있는 신용보증기금이 제공하는 신용정보서비스인 ‘CRETOP’이 소개됐다.

신용보증기금이 제공하는 신용정보서비스는 우선 인터넷 ID를 부여받고, 신용정보 온라인서비스를 가입한 회원사가 공유해 부실채권을 사전예방하거나 조기회수할 수 있는 한편 신용판별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LP가스 안전대책 관련 용기소유·관리문제에 관해 충전 및 판매업계가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사전에 협의했다며 이를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조대인 기자 dich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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