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안전대책 시범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범지역 가스판매사업자들이 LPG안전대책 시범사업실시에 대해 시범지역 소비자들이 얼마나 이 제도를 알고 있는지, 시범사업 실시로 서비스, LPG가격, 보험 등이 시범사업 실시전과 어떻게 변했는지 등에 관해 이뤄질 것이라는 것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추진방향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 1월부터 실시된 10개 시범지역 LPG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후 LPG안전대책의 향후 추진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시범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 설문조사를 통해 LPG안전대책의 성과를 최종 판단하며, 이를 향후 제도시행의 판단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LPG안전대책은 LPG유통질서와 안전관리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충전 및 판매업계간 공조를 통해 전국 확대실시가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LPG 안전대책에 대한 평가적 측면이 강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전국 확대시행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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