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성은 한전KPS 사장(우 6번째)과 품질명장으로 선정된 직원, 분임조대회 금상을 수상한 3개 분임조원들이 함께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태성은 한전KPS 태성은 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민간기업형 품질시스템 정착과 지속적 경영혁신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또한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최익배 영광 제3사업소 품질보증팀 과장은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전기창 영광 제3사업소 전기팀 차장은 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한 3개팀 모두가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이는 산업현장 최초로 단위회사가 참가한 전 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날 태성은 한전KPS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영광은 한전KPS가 인재육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명품정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무결점 정비를 실현하고 세계 최고의 발전설비 정비회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라는 소명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태 사장은 한전KPS의 핵심역량을 ‘정비기술력’과 ‘고객지향성’으로 한 최고의 정비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비즈니스’로 해외사업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인도 등 25개국에 진출했으며 한전KPS만의 핵심기술을 선진국에 역수출하는 등 2010년 임기동안 약 2,000억원으로 해외매출을 급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태 사장은 경영혁신 분야에서도 기본과 절차준수, 고객가치 창출 및 개선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imQ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함으로써 7년 연속 자체 고장정지 ‘ZERO’ 달성에 기여했으며 주요사업 공기단축, 사전종합진단서비스에 따른 공기단축으로 유형효과 1,920억원을 고객사에 되돌려주는 등 고객지향적 경영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한전KPS는 한국서비스대상 및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 지속가능경영체계 도입을 통한 4년 연속 DJSI Korea 최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공기업의 품질경영혁신을 선도하는 산업현장의 벤치마킹 대상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75년부터 매년 개최된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탁월한 경영성과 창출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품질경영 활동을 범산업적으로 확산·보급해 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