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전략 화상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 본사에서는 매주 월요일 개최되는 ‘Global Top 10 경영전략회의’(이하 경영전략회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경영전략회의는 소통, 글로벌, 감성경영 등 다양한 시도를 회의에 접목시켜 ‘회의를 위한 회의’를 타파하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회의문화를 구축해 ‘Global Top 10 Power Company'이라는 남부발전의 비전달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소통’은 현장직원 참관 통한 정책 공유 및 전파하는 회의다. 신입사원에서부터 사업소 현장직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CEO와 함께 현안사항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회사의 경영방향을 수립, 현안사항에 대해 파악해 나가게 된다. 

두 번째 ‘글로벌’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해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다. 요르단,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지에 운영중인 해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원활한 정책 공유를 도모하고 있다.

글로벌 남부발전을 직원들에게 직접 체험하게 해 직원에게 회사의 위상을 알리고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세 번째 ‘감성경영’은 음악과 인문학이 함께하는 감성 회의다. 남부발전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키워드로 인문학, 예술 등을 경영에 도입하는 ‘감성경영’을 경영전략회의와 접목시켰다.

남부발전 클래식 오케스트라 ‘KSO(KOSPO Symphony Orchestra)’ 단원의 독주 또는 협주로 회의의 문을 열어 회의 참여 구성원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 다양한 감성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인문학적 감성의 지평을 열어 주는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회의 혁신을 통해 직원들을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이끌고 세심한 업무처리를 도모해 다가오는 동계전력피크를 대비, 국민들에게 질 좋은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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