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신사옥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안설호)는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29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빈미선 의정부 시의회의장 등 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이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쩐 쫑 또안(Tran Trong Toan)’ 주한 베트남 대사와 ‘다토 람란 이브라힘(Dato Ramlan Ibrahim)’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다토 하룬 이스마일(Dato Harun Ismail)’ 브루나이 대사, ‘솜릿 칸티봉(Somlith Khantivong)’ 라오스 공사, 오명환 한·라오스 친선협회 회장 등 외교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철곤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지역본부는 공사의 지난 40년 역사와 늘 함께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서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도민의 재난안전과 지역 번영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1977년 ‘의정부출장소’로 처음 개설, 지난 2003년 6월 경기지역본부로 확대 개편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파주고양지사와 경기북동부지사 등 2개 사업소를 관할하고 있으며 도내 100만호, 320만도민을 대상으로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