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발전 직원들이 요르단 카트라나 지역 장애인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지난 11월27일부터 29일까지 요르단 카트라나 지역 장애인아동센터에서 임직원들과 배우 김세아씨(문화소사이어티 홍보대사) 등 문화소사이어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남부발전은 현재 O&M 사업을 펼치고 있는 요르단 카트라나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해 지구촌 나눔·봉사경영을 실천하고 해외사업 교두보 확보를 위한 중동지역의 협력강화를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에너지 기업의 특성을 살려 어두운 마을의 이정표가 될 수 있는 태양광 LED 간판 등을 설치하고 지역장애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센터 내·외부 정비를 완결하는 등 환경개선과 장애아동 희망나눔사업을 시행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장애아동센터에서 장애아동들을 위해 정원에 레몬나무와 사과나무 심기, 놀이터 정비, 벽화 그리기, 농아가정에 보청기 지급, 태양광 LED 간판 설치 및 마을 주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약 130여명 진료) 등 대한민국을 알리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의 일환으로 요르단 카트라나 지역 장애 아동센터에서 장애아동 지원에 대한 협약식을 11월28일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남부발전이 센터의 장애아동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의료지원, 학습지원 및 센터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지역주민 150여명과 함께 현지 주지사와 사회개발부 국장 등 주요 인사 20여명이 동참하고 권혁관 남부발전 요르단 법인장, 요르단 코트라 단장(현지 영사), 배우 김세아씨 부부 등이 함께해 그 의미를 나눴다.

남부발전은 2011년 2월에도 요르단에서 에너지 소외계층인 베드윈족을 위한 태양광 설비 지원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신규사업 거점지역에서 Love4(이웃, 환경, 문화, 농촌사랑과 에너지 복지구현)를 중점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지구촌 이웃사랑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조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에너지 국민 대표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향후에도 의료봉사, 태양광 설비 지원사업 등을 해외사업 거점지역 주변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 지역소통을 위한 에너지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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