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2013 KESCO 경영컨퍼런스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5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본사 강당에서 박철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KESCO 경영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ESCO 경영컨퍼런스’는 공사의 전년도 성과들을 분석하고 올 한해를 전망하면서 새로운 경영전략을 마련하는 자리다.

또한 평가결과 우수사업소에 대한 포상을 통해 성공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다짐하는 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전 2022 중장기 경영전략’이 발표되면서 조직개편과 인재육성 방안, 정보화 전략 등 공사의 미래 청사진이 새롭게 선을 보였다.

박철곤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가 제2의 창사를 위한 씨앗을 뿌리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 씨앗들이 현실에 뿌리내리고 미래를 위한 열매를 키우는 한해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사장은 “국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전력수급 안정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 △주거약자를 위한 시설 개선 △해외진출 우리기업들에 대한 기술지원 △전국 수준의 원격 전기안전 감시체제와 상시출동 서비스 운영 시스템 구축 등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2012년도 우수사업소 포상’ 행사에서는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역본부별 종합평가 1위를,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각각 종합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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