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누설 부위 보수공사중 가스가 폭발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28일 서초구 서초동 1699-9 남계빌딩 지하2층에서 가스누설 부위(매몰 동관 25A 구멍 약 3㎠)를 발견하고 보수공사를 하기 위해 용접기에 점화하는 순간 발생한 사고로 밝혀졌다.

사고원인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반은 “식당 내부 인테리어 공사중 작업자가 가스배관을 파손시켰으나 파손배관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하지 않고 미장공사를 실시, 장시간 누출된 가스가 홀바닥의 빈공간 및 천장속에 체류된 상태에서 용접기에 점화를 한 것이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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