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반도체 LED 수출대상국.
[투데이에너지 김응기 기자] LED전문업체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글로벌 수출 전략으로 수출 대상국이 전세계 60개국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 수출 규모는 5억불을 돌파해 2002년 수출액대비 약 20배 증가했으며 이는 그동안 수출확대를 위해 매년 10여개 이상의 해외전시회 참가와 해외 주요 매체에 대한 광고 등 글로벌 마케팅 활동과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한 결과다.

2007년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 2010년에는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는 서울반도체의 총 매출액대비 수출액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2012년에는 매출액 8,553억원 중 67%를 넘어섰으며 2013년에는 약 80% 정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의 관계자는 “전세계 60개국 수출이라는 결과는 한국의 LED 기술력과 품질을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20년간 노력해온 결과”라며 “LED 관련 특허포트폴리오를 10,000여개 이상 보유한 장인정신과 한 우물을 파온 집념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이와 같은 수출 역량과 아크리치(Acrich), 엔폴라(nPola) 등의 우수한 품질의 LED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중견기업으로서 당당히 LED패키지 매출액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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